고병수 삼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말복을 앞둔 10일 관내 8개소 경로당을 찾아 삼계닭 300여 마리를 제공해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했다. 고병수 위원장은 매년 여름이면 자비를 들여 어르신들에게 수박이며 보양식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어르신 공경에 앞장서 오고 있다. 경로당 관계자는 “고병수씨는 어른들을 위해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내일처럼 나서서 챙겨주고 있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광순 삼학동장은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는 분들이 있어 이 지역사회가 훈훈하다” 면서 “어르신을 위한 복지행정을 꾸준히 전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