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면장 이삼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1일 서수면 직원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일항쟁기념비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는 임피중 입구에 설치돼 있는 옥구농민 항일항쟁 기념비와 영산홍 화단 주변의 쓰레기 청소 및 잡초를 제거했다. 또한‘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70일 운동’으로 임피중학교에서 서수 보건지소까지 항쟁로 약 500m 거리에 조성한 태극기 상태를 점검했다. 이삼규 서수면장은 “70여년전 서수에서 일어난 항일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면민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관내 항쟁로 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