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홍종우)는 12일 오후 2시 군산교도소 교회당에서 2015년도 제3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8.15 광복절 가석방자 및 출소예정자 23명이 군산교도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아주실업, ㈜쉐보레 나운정비센터, ㈜해양산업진흥원 호남본부, 군산시 옥외광고협회, ㈜해전 새만금종묘수산, 제과협회 군산지부, 현대블루핸즈 전부효자서부점 등 지역 중소기업체의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구직 상담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등이 참여해 농업지원 창업상담·신용회복·취업알선·주거지원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홍종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소 후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실질적인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책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