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전북은행은 메르스 여파,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1,000만원 상당)을 11일 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JB전북은행 전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구입한 상품권으로 의미가 깊다. 상품권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노인섭 부행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지역 상공인들은 물론 전통시장까지 어려운 상황에서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금이마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메르스의 여파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에 활기를 넣어준 JB 전북은행 임직원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