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소재 군산남부교회(담임목사 서상옥)에서는 25일 지역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교회에서 건강검진과 삼계탕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이 “음식이 맛있었다”며 고마음을 전하자 교회에서는 “어르신들에 대한 당연한 보답이라며 앞으로도 자주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마련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종진 수송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남부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관내에 기초수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3세대와 ‘사랑 나눔 결연’을 맺어 수시로 생필품과 각종 공과금을 지원하고 생활돌봄서비스 등을 자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