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드림스타트는 27일 군산롯데시네마에서 아동 및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누리Go! 무비Go!’ 가족 영화관람 프로그램(판타스틱4)을 실시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가정에게 시·청각을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아이에게는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군산시드림스타트와 롯데시네마는 매년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에도 5월과 7월 2회에 걸쳐 총 200명의 드림스타트 가정이 영화를 관람했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9월에도 대상자들에게 영화를 제공할 계획이며, 상반기 운영실적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군산시만의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아동복지서비스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사례관리 및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