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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용수공급 위해 힘 모은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8-28 15:09:47 2015.08.28 15:09: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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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26일 김인생 수도사업소장 주재로 수자원공사 전주권관리단,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과 2015년도 두번째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용수공급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군산지역은 하루 10만톤의 공업용수를 지방산단 및 국가산단 150여개 업체에 공급하고 있고, 새로이 조성되는 새만금산업단지 내 OCI열병합발전소, 도래이등이 입주함에 따른 공업용수의 수요량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기업마다 공업용수에 대한 양질의 수질을 요구하고 있는 곳이 있어 장․단기 개선 방향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인생 군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이 기업유치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군산시와 두기관의 충분한 사전 협조로 양질의 공업 용수를 공급해 기업들의 생산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공업용수 취수원인 금강호 염도가 상승되지 않도록 배수갑문 방류주기 조절, 실시간 염도변화 감시 및 염도 이상징후 발견시 군산시,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공업용수의 수질 급변시 수용가에게 SMS를 통해 즉시 통보하고, 군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실시간 업무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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