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회복지 민‧관협력 활성화 워크숍이 4일 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군산시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민‧관협력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에 기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라는 모토로 진행된 것. 행사에는 일반시민의 복지참여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로 학교사회복지사, 주만자치위원회, 부녀회장, 통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지수 교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장 먼저 누가 이웃인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우선돼야 한다”고 했다. 시 주민생활지원과 김병래 과장은 “시민여러분도 복지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 우리지역의 지킴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3월 읍면동 27개소에 ‘한울타리 민․관협의체’를 출범시켰고, 올해 4월에는 ‘복지 이․통장 제도’를 도입했다. 복지사각지대: 사회보장제도에서 부득이 제외돼 생계에 곤란을 격고 있는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