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이우권)는 지난 7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전해선)과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과 공동으로 익산 함열시장에서 이륜차 교통재해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민간위탁기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전라북도영양사회 등 6개 기관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 종사자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배달 업무를 포함한 사업장의 교통사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익산시민의 안전의식 확산을 통한 교통재해 예방을 위해 이륜차 안전모 착용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 익산경찰서는 이륜차 배달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을 계도했고 전북서부지사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보건교육과 함께 안전모를 무상으로 지급했다. 또한 직접 배달 음식점 사업장을 방문하여 업종 종사자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재해예방 분위기를 확산했다. 이우권 전북서부지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안전보건이 취약한 소규모 서비스업종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고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예방∙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