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태만 군산시상인연합회장(63)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 회장은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 소상공인 대회’에서 육성공로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복 회장은 13년간 군산 명산시장 상인회장과 군산시 상인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관내 전통시장의 현대화 등 고객 편의 시설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BUY군산애용,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공동마케팅 추진 등을 통해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상권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장례식장 및 의료기관 할인 이용협약 체결, 지역 청소년 선도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복태만 군산시상인연합회장은 “소비시장의 급변화로 전통시장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특성화 및 현대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와 함께 다가올 추석을 맞아 알차고 가격도 저렴하고 정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태만 회장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2010년)과 전라북도지사 표창(2014년)을 수여받았으며, 현재 소상공인 포럼 소상공인위원장, 한국GM군산공장 발전 시민대책위원장, 군산 전통산업 보존 및 대규모입정 규제 대책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