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구세군 군산교회(담임 사관 표창윤)에서는 18일 나운1동주민센터(동장 임흥순)에 백미 10kg 100포, 라면 100상자, 참치캔 100세트(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군장에너지(대표 박준영)는 추석을 맞아 17일 미성동주민센터(동장 김주홍)를 방문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250만원(10kg 100포)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16일 경암동주민센터(동장 양경희)에서는 지난 봄부터 여름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들과 텃밭에서 정성스레 가꾼 무농약 옥수수를 말려 만든 사랑이 듬뿍 담긴 뻥튀기를 관내 경로당 6개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