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전정재) 동아리 ‘한울림’은 16일 옥구읍 소재 행복한노인 요양원에서 위문공연을 가졌다. 평생교육 수강생 30여명으로 구성된 한울림은 이번 공연에서 민요공연과 노래, 색소폰 연주 등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군산교육문화회관 전정재 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기쁨을 드린 것 같아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랑 나눔을 계속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육문화회관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문화공연 봉사와 대·내외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