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복지시설 신애원은 21일 고평곤 위원장을 중심으로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분기 신애원 사업보고 및 3분기 주요사업계획 보고, 2차 추경예산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21일 두산 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의 신애원 방문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 하기도 했다. 신애원은 운영위원 임기 만료로, 운영위원회가 재구성돼 위촉장 전달식이 이루어 졌으며, 위원들 스스로 임기동안 노숙인들의 재활방안을 적극 검토해 사회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다짐하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의 새로운 구성으로 신애원이 노숙인의 입장에서 거듭나길 바란다”며 “운영위원들 또한 신애원 운영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