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보석리 소재 군산(공설)시립묘지 제초작업이 지난 7일부터 하루 24명, 총인원 216명이 나서서 12일 동안 이루어졌다. 특히 시립묘지 주변은 추모관 및 봉황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추석을 맞이하여 조상을 찾는 성묘객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으로 환경정비에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올해는 특히 국토대청결운동 및 시민문화운동과 병행하여 벌초작업 뿐만 아니라 직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자생단체 회원등이 참여해 주변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이번 작업이 귀성객과 성묘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근 추모관을 비롯하여 군산시립묘지는 3만 6,994㎡(1만 1,200여평)의부지에 약 3,370구가 안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