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드림스타트는 애착 형성이 필요한 영유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10회기에 걸쳐 ‘모(母)-아(兒) 애착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모(母)-아(兒) 애착증진프로그램’은 치료놀이의 4가지 원리인 구조, 도전, 개입, 양육 활동을 통해 주 양육자인 모(母)가 일관성 있는 양육을 할 수 있게 돕고, 이를 통해 모(母)를 안정감을 주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어 안정된 애착을 형성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드림스타트는 관리 대상 영유아가정 중 안정애착 형성이 필요한 영유아와 모(母) 10명을 대상으로 10회기의 상호작용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엄마의 양육기술을 향상시키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및 사회성 발달을 촉진시키는 ‘모(母)-아(兒) 애착증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아동이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중요하다”며 “저소득 가정 부모의 양육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드림스타트는 부모의 양육기술 향상 및 가족관계개선을 위해 모(母)아(兒)가 함께하는 교육중재프로그램, 행복드림 부(父)자(子)캠프, 우리아기 오감터치 ‘베이비마사지’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