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 행복도시 추진운영위원회가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추진방향, 운영위원회 운영, 분과별 주요과제 발굴 협조 등 주요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근대시간여행축제 참여도 함께 요청했다. 위원회는 정회상 공동위원장, 송영숙 부위원장,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분과의 위원장, 총무와 관련 부서 과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어린이행복도시추진위원회 추진방향, 안건 선정 및 회의 개최 등 어린이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회상 공동위원장은 “분과위원들이 어린이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분야에 전문가적 식견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들을 제시하여 미래적이고 창조적인 어린이행복도시의 청사진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시의 모든 행정에서 아동 최선의 이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 추진 시 아동에 대한 의견수렴절차를 거치도록 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