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 소재 고래면옥(대표 송명의)은 추석을 맞아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1,000인분(450만원 상당)의 설렁탕을 전달, 훈훈한 사랑을 실천했다. 송명의 대표는 “고유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외로움이 더 커지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가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래면옥은 (주)고래푸드를 설립하여 흰찰쌀보리 냉면을 특허 출원해 직영점과 전국 14개 가맹점에 유통시키며 지역특산품 가공식품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군산지역 무료급식소 3개소와 사회복지시설 등 10개소에 흰찰쌀보리 냉면을 후원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도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