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김영운)는 30일 학교 밖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학업동기 강화와 학업복귀 촉진, 자립수준 향상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소장과 익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염숙희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중․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처분을 받았거나 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군산보호관찰소는 학교 밖 보호관찰청소년의 교육지원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체결됨에 따라 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 전문 상담인력과 교육지원 등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통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영운 보호관찰소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위기에 처한 학교 밖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와 인성을 도모하며 꿈과 희망을 지니고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