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하 도감시단)은 7일 오전 11시 군산시청에서 군산시·군산경찰서·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진포문화예술원·삼동청소년회군산지부와 함께 ‘청소년 탈선, 범죄 예방을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자율감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남기재 군산경찰서장,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양기 진포문화예술원장, 박영자 삼동청소년회군산지회 단장, 이영희 전북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 등 각 기관 대표자들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유해환경 자율감시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앞으로 각 기관 및 단체는 학교주변 등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자율감시강화를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도감시단 이영희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해한 환경을 조장하는 유해매체와 유해 장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