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와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단(단장 이태만)은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5군산시간여행축제에서 군산보리 홍보관과 보리진포 홍보 체험관을 꾸미고 축제를 찾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산흰찰쌀보리 홍보관에서는 군산 대표 농특산품인 흰찰쌀보리와 맥걸리, 보리컵면, 한과 등 다양한 보리가공상품을 전시하고 맥걸리 시음과 보리컵국수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보리진포 체험·시식 홍보관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흰찰쌀보리 만쥬 만들기 체험 진행과 보리빵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보리진포 체험홍보관에서 홍보행사를 진행한 흰찰쌀보리빵 보리진포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중소 상공인들의 상품화를 통하여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보리진포’ 브랜드를 5월에 상표 등록했으며, 지역축제 등에서 꾸준히 체험과 시식홍보행사를 진행해왔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리관련 제품 전시와 맥걸리와 보리진포 시음·시식 행사 등 홍보·체험관을 통해 군산 흰찰쌀보리, 보리가공상품등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군산농업을 이해하고 농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군산의 대표적 6차산업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 체험관광, 홍보마케팅의 유기적인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