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회의소(JC) 이창재 회장은 14일 수송동 소재 A뷔페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나운2동 150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약소하나마 식사를 대접하고 효를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3차경로당 김은중 회장은 “노인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따스한 마음을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우리 어른들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전했다. 나운2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나운2동도 앞으로 어르신 공경에 앞장서 경로사상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