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김주홍 동장이 도내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김 동장은 지난 1일 전라북도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 ‘2015 전북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군산시 역시 이 대회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관평가는 자체선발대회 개최실적, 정보화관련 상시학습 이수실적, 정보화 역량진단 참여 실적, 참가자 개인성적으로 평가해 결정했다. 또한 개인평가는 종합득점 고득점 순으로 평가했다. 앞서 시는 자체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갖고 김주홍 동장을 비롯한 유인철(주민생활지원과), 고유미(흥남동), 이영교(농산물유통과) 씨를 군산대표로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중앙경진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며 상장 및 상금도 받게 됐다. 김주홍 동장은 “앞으로 군산의 위상을 더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남균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군산시 공무원의 정보인프라가 최상급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중앙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 및 앞으로 군산시가 지향하는 ICT융복합 창조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