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5일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시상해 복지실천력 향상 및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오는 22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받는다. 군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온 자치단체장, 사업 분야 공무원, 지역사회 복지정책이 더욱 효율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항상 모니터링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의견을 제시해 준 민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힘이 합쳐진 결과다.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시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복지실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나눔과 상생의 군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