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파관리소(소장 조관복)와 KBS전주방송총국(국장 서현철),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석구)는 20일 옥구읍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옥구읍 수산리 가산마을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옥구읍 수산리 60여 가구의 주민들은 노후된 전기설비 점검 및 TV방송 컨버터교체 서비스를 받고 예전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게 됐다. 3개 기관은 해마다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DTV 안테나 및 케이블, TV방송 컨버터 교체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해왔다. 또한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불량차단기 교체, 안전한 전열기구 사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줌으로서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하는 등 해마다 4차례씩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전주전파관리소를 비롯한 관계자 분들의 진심어린 땀방울 덕분에 옥구읍의 많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옥구읍 주민들이 이런 좋은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