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채영숙)은 26일 각 읍․면․동 복지담당자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 500개를 전달했다. 군산시사랑의열매봉사단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한 이번 행사는 1,50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직접 500세대를 방문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채영숙 사랑의열매봉사단장은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으로 준비한 행복 꾸러미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나가는 등 따뜻한 사회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사랑의열매봉사단은 지역 풀뿌리 기부문화 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군산시민들로 구성된 전북공동모금회 나눔전문봉사조직으로 지난 2008년도 조직됐다. 이후 지금까지 기부참여 안내 및 홍보활동, 개인별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