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진주)와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지난 23일 군산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양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우호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어린이집 내 안전 및 사고 대처 방안 차원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2015년 보육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11월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협약 내용을 이행하고, 영유아를 위한 보육환경 조성,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협력관계 구축 및 다양한 교욱사업을 상호 지훤할 계획이다. 윤진주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역사회 내 영유아를 위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진선 군산소방서장은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양 기관의 의무과제”라며 “소방서 방호구조과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