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소재 성락교회(목사 송정석)는 지난달 31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4세대에게 1,200장의 연탄을 기증하는 나눔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연탄나눔은 다가오는 동절기 대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도들이 가구당 300장씩 직접 배달했다. 성락교회는 평소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섬기는 일을 실천해 왔으며, 관에서 추진하는 각종행사에 무료로 차량을 지원하는 등 이웃애 발견과 나눔문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에, 이형석 소룡동장은 “매년 연탄 및 김장김치등을 나누며 이웃을 섬기고 있는 성락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계층에게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