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주민센터 직원 및 자생단체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대’는 10일 흥남동 주민센터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했다. 2006년에 결성된 흥봉이봉사대는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는 등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왔다. 뿐만 아니라 거리 청결운동, 경로식당 자원봉사, We-Happy 결연사업 등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인심좋고 살기좋은 흥남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흥봉이봉사대 활동을 활성화하여 동절기 대비 독거 노인세대 및 사회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