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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남동 시민문화운동추진단은 12일 오후5시 불법․무질서 근절을 위한 친절․질서․청결 시민문화운동 기초질서확립 캠페인을 구 역전사거리 일대에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무질서를 근절하고 주민들의 기초질서확립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9월11일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했다. 흥남동 시민문화운동 추진단 30여명은 주민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종량제봉투 사용을 독려하는 플래카드 홍보 및 안내문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최봉주 흥남동 통장협의회장은 “불법 투기된 쓰레기로 악취가 발생하고 미관상 좋지 않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깨끗한 흥남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불법․무질서를 근절하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문화운동을 추진할 계획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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