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부교회(담임목사 이동만) 중·고등부는 14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5가구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동부교회 중·고등부 학생들과 교인 등 50여명은 주민센터로 부터 추천받은 가구를 위문하고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군산동부교회 중·고등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봉사와 섬김 활동의 취지에서 학생들이 헌금과 용돈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교회 관계자는 “다가올 추위를 걱정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연탄을 배달하면서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작은 나눔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