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13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익산 등 관할지역 고령의 보훈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오찬대접 및 위안행사를 실시했다. 보훈가족 위안잔치는 익산시 중앙동 아리아뷔페(대표 최낙진)의 후원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생계곤란 독거노인세대 보훈가족 등 100여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한식뷔페를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최낙진 대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어려운 시기에 가정과 자식을 지키기 위해 인내와 끈기로 살아오신 보훈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광복절에 개최하려 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부득이 기일이 늦어져 아쉬웠지만 고령의 보훈가족들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