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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이제 동개정경로당으로 오세요\"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동개정경로당이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11-20 12:09:57 2015.11.20 12:09: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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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동개정경로당이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동 동개정경로당 개소식이 20일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장 및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존 동개정마을에서 사용하던 경로당은 오래전 故양부례 어르신이 살던 곳으로 1955년경 마을에 기증해 50여 년간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2005년 건물 화재로 일부 소실되고, 토지는 국유지로 귀속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철거됐다. 군산시는 사연을 듣고 경로당 건축비 1억5,000만원을 지원했고, 마을주민들은 토지 매입을 위한 모금활동에 참여해 십시일반 정성껏 기금을 모았다. 지역기관과 주민들도 물심양면 힘을 보태 대지 238㎡, 건물 88㎡ 규모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우성 동개정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건축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정을 나누는 노인들의 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개정동장은 “어르신들의 쉼터가 없어 아쉬웠는데 경로당 개원으로 여가공간 마련을 축하드리고, 행정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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