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0일 드림스타트 4층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자조모임 구성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이음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랑이음 봉사단’은 드림스타트 부모들로 구성된 씨앗자조모임 구성원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받는 것에 익숙했던 의존적인 복지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 복지를 실현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발대식은 인사말을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홍보영상 시청 ▴봉사단 취지 및 방향 설명 ▴자원봉사단장 선출 ▴자원봉사일정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사랑이음 봉사단은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하는 가정 또는 위생상태가 열악한 곳을 선정해 청소 봉사를 하거나 아동복지시설과 양로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행복도시 구현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