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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여고 향파봉사단 ‘사랑의 연탄나눔’

군산여자고등학교 향파봉사단 40명은 21일 연탄 600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11-24 09:34:29 2015.11.24 09:34: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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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자고등학교 향파봉사단 40명은 21일 연탄 600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평소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군여고 인근 취약지역인 신흥동 고지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가구에게 각각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공부하기에도 바쁜 학생들이 고지대까지 직접 방문해 연탄봉사를 해 줘 고맙다”며 “한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향파봉사단장 이지연 양은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홍재 담당교사는 “평소 향파봉사단을 이끌면서 제자들이 공부도 열정적으로 하면서 어렵고 외롭게 사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올바르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지역사회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여자고등학교 김보련 교장은 “향파봉사단은 2005년에 창단돼 11년째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서 활동하는 동아리”라며 “매월 3회 의료시설을 방문하는 등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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