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부터 29일까지 한국지엠 한마음재단과 함께 군산시에 거주하는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2015 따뜻한겨울나기 사랑의연탄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엠군산공장봉사단을 비롯해 특전동지회군산지회(회장 한강희), 디지털농업인대학 총동창회(회장 장인식), 군산시자원봉사센터 1기 교육강사(회장 최용), 군산대학교 대학생 등 5개 단체 12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나운3동 외 5개 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연탄세대 33가구를 대상으로 1만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디지털농업인대학 장인식 총동창회장은 “비록 몸은 힘들고 지치지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선물을 드린 것 같아 마음만은 가볍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고선풍 이사장은 “금번 연탄나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취약세대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