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동장 이형석)은 지난달 27일부터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지역 2개소에 ‘말하는 CCTV’ 2대를 추가 설치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말하는 CCTV’는 말 그대로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단속용 음성 폐쇄회로(CC) TV다. 사람이나 차량이 접근하면 경고 조명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촬영 중입니다’라는 경고음이 나와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한다. 태양열 전지판을 활용하는 친환경기기로, 태양열로 가동되기 때문에 유지비가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 이형석 소룡동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통한 선진시민의식 정착과 아울러 CCTV 단속을 병행해 불법투기 근절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