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면장 전종신)은 지난달 27일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고, 관내 이면도로에 쓰러진 나무들을 제거했다. 특히 소나무 등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도로로 쓰러진 나무로 통행이 어려운 마을안길과 이면도로의 응급복구를 위해 굴삭기를 동원해 복구에 나섰다. 아울러, 이번 폭설로 인력복구가 어려운 창고, 화장실, 관정 등 농가시설물을 덮쳐버린 나무들을 제거하는 등 추가피해가 없도록 응급복구에 나섰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폭설로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인력으론 엄두도 못 낼 무너진 하우스 쇠파이프 제거작업에 농가와 협의해 응급복구장비로 굴삭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