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시공 기술직 모임인 송학회(회장 정창수)는 4일 군산시를 방문해 하나된 나눔으로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송학회 회원들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용품 지원으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겨울 난방 약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창수 회장은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된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의 결과로 마련된 것”이라며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송학회는 군산의 건설현장에서 조직된 친목단체로 3년여 동안 회원들의 뜻으로 군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월 회비를 모아 저소득 청소년들의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해왔다. 올해는 성금 1,419만원을 군산시 저소득 가구들에게 백미와 연탄을 지원해 달라며 지정기탁했다. 김양원 부시장은 “주변에 어려움에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