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상)와 동직원 등 17명은 7일 대명동에 위치한 역전경로식당에서 무료 급식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뿐만 아니라 밸리댄스강사 4분도 참여했으며, 주방보조와 배식, 급식안내, 설거지 등 주민자치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료 및 과일을 나눠드리며 급식도우미 활동을 펼쳤다. 김영상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봉사를 꾸준히 실천함으로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수송동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이 추운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으며,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