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새마을회(회장 이근호)는 10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2015 전북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군산시지도자 80여명을 비롯한 총 1,000여명의 참여자가 한해 동안의 성과보고, 비전실천 다짐을 진행했다. 특히 허용환 구암동새마을협의장과 황순금 중앙동새마을부녀회장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해 자리를 빛냈다. 허용환 구암동새마을협의회장은 13년 동안의 새마을지도자 경력을 바탕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성금 및 청소년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왔다. 또한 금강변 청소 및 하천가꾸기, 어르신 차량봉사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귀감이 됐다. 황순금 중앙동새마을부녀회장은 16년 동안 어르신 밑반찬나누기, 김장김치 전달, 재래시장활성화캠페인, 복지시설 급식봉사에 다수 참여해 지역의 참 봉사자로 꼽히고 있다. 이근호 군산시새마을회장은“올 한해 공동체의식 회복을 통한 제2새마을운동과 지역발전에 힘써 주신 모든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나눔과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마을운동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개인)= 이희풍(임피면협의회장), 신무웅(조촌동협의회장), 이옥수(서수면부녀회장), 이근희(미성동부녀회장), 이순여(해신동부녀회장) ▲전라북도지사 표창(개인)= 임길훈(소룡동협의회장), 고혜순(신풍동부녀회장), 이규만(소룡동부녀회장) ▲전라북도새마을회장 표창(개인)= 박평안(삼학동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