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경협의회(회장 호승배 목사)가 10일 경찰서장실에서 경찰관 자녀 3명과 다문화가정 자녀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경협의회 호승배·서종표 목사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받은 사랑을 타인에게 돌려주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군산경찰은 고마움 마음을 담아 교경협의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성탄절을 앞두고 교경협의회 회원, 경찰서 직원, 합창단이 함께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남기재 서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경찰서에서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퍼져 나가니 마음이 훈훈해 진다”며 “군산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