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앤 워터에너지 직원 10여명은 13,14일 이틀간 임피면 독거노인 5세대를 방문해 노후된 창문의 보온재 설치 및 전기배선 정리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마쳤다. 코오롱 앤 워터에너지(대표 이수영)는 대야면의 센터를 중심으로 대야·옥서·서수·임피·회현 등 5개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운영하는 회사다. 이수영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들이 나누고 함께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겨울나기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온기인데, 이번 집수리로 어르신이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봉사활동을 펼쳐준 직원들의 나눔의 온기로 우리 사회가 더 큰 행복으로 채워져 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