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는 15일 오후 2시 한국노총 군산지부와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교통카드 후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후원 행사는 군산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고민하다가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3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32매가 전달됐다.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소장은 “지역의 위기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하시는 마음을 위기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해 청소년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해 1991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각종 심리검사, 청소년전화 1388운영, 위기청소년통합지원사업(CYS-Net), 청소년동반자(찾아가는 상담), 꿈드림(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