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5년도 통계조사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16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한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을 실시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국가기본통계 작성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는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현장중심, 소통중심의 각종 사업체, 광업제조업조사 추진에 철저히 대비하여 조사대상 누락 및 오류 최소화 등 정확한 통계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2년 지역통계 인프라 확충 기여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기재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 또한 통계청 주관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최종 현장 점검으로 전국에서 전북 군산시와 부산광역시 남구 2곳만이 시범예행조사에 선정돼 조사한 경험이 있다. 군산시 장경익 지역경제과장은 “통계조사 업무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각종 통계조사에 있어 정확한 자료작성과 체계적인 자료 관리를 통해 통계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