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5년도 주민복지국 행정 각종 평가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복지 및 관광, 문화예술 분야 등에서 모두 5개의 상을 받았다. 내용을 살펴보면 복지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보장계획 시행 최우수상과 2015 지역사회복지사업 전달체계 개편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관광분야에서는 제3회 한국축제박람회 K-Festibal 대상을 비롯해 행정자치부 주관 2015 마을공동체 행복한마당 경진대회 도시부분에서 공감상을 수상했다. 문화예술분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지역문화브랜드 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및 지역복지사업 전달체계개편 우수상은 효율적인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민관 협조체제을 구축한 점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지역복지사업의 전달체계개선과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K-Festibal 대상 수상은 군산시간여행축제가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최초의 관광 축제라는 컨셉과 쌀가마 나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공동체 경진대회 공감상 수상은 마을 음악회, 라디오방송국, 가족공감캠프, 엄마표 공동밥상 등 마을 사람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마을문화를 복원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지역문화브랜드 평가 우수상은 지역 및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시상받은 상금은 7000만원에 달하며 이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 발전의 원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로 국가공모사업 5개 사업에 국비 3억49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 2015 체험형 안전교육지원사업 2억3400만원 ▲ 2015 민관협력 활성화사업 2000만원 ▲ 2015년 걷기 여행길 정비사업 5000만원 ▲ 2016 걷기 여행길 정비사업 3500만원 ▲ 희망마을만들기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1000만원 등이다. 장남수 주민복지국장은 “주민복지국 복지, 문화, 관광, 체육의 성과는 민선 6기 최대 현안사업인 어린이행복도시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동력이자, 시민들이 가장 쉽게 피부로 느낄수 있는 분야”라며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