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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개인택시 운수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개인택시 복지회관이 건립,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문동신 군산시장, 한경봉 군산시의회 부의장 및 개인택시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표창장 수여, 대회사, 축사, 테이프커팅을 진행했다. 군산지역 개인택시 기사들은 936명. 개인택시 복지회관이 준공됨에 따라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해온 개인택시 기사들의 근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시민 교통안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개인택시 복지회관 준공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산 개인택시조합과 협력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선진 교통 문화 창출을 위해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 개인택시 이홍선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복지공간 조성으로 자긍심과 성취감이 높아져 시민을 위한 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인택시 복지회관은 구암3.1로 321번지 일대 1,688㎡ 부지에 자부담과 시비 등 총사업비 8억원(건축비 4억 8,000만원)을 투자해 2층건물 1동(사무실, 관광안내소, 콜센터 등)과 1층건물 1동(정비실)이 신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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