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동장 서명옥)은 21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여명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올해 3월부터 흥남동 관내 미원광장, 흥남공원 제초작업 및 가로환경정비 작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9개월 간 고생하신 어르신들의 재미있었던 경험담도 듣고, 고충도 함께 나누었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어르신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흥남동이 점점 살맛나는 밝은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 같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끝나는 동안 무탈하신 점에 감사드리며 남은 겨울도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