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행정자치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 개별공시지가 등 파일데이터 38종, 오픈API(응용프로그램) 3종 등 총41종 개방을 완료했다. 행자부 공공데이터 포털은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 접근 및 활용이 용이하도록 만든 온라인 대민 창구이다. 현재 행자부 공공데이터 포털에는 국가행정기관 1,960개, 자치행정조직 9,365개, 교육행정조직 249개, 입법조직 4개, 헌법조직 1개, 교육기관 8개, 공공기관 2,394개, 위원회 및 경제자유구역청 18개의 공공데이터가 있다. 시는 주민등록현황, 자동차매매업체 현황, 이․미용업소 현황, 착한가게업소 현황, 노선별 교량정보, 소독업소 현황 등의 데이터를 등록했다. 표준공공데이터 18종은 내년 상반기 초에 개방 추진 중이다. 아울러 향후 민간의 개방수요가 많고 파급효과가 큰 핵심 데이터를 표준화 및 품질고도화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한 군산시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적극적인 개방을 추진 할 방침이다. 박남균 정보통신담당관은 “민간의 사업, 창업 등에 도움이 될 정보를 다량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가 중점 데이터 등 군산 경제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 개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