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소장 신현대)는 2015년 사회공헌 계획의 일환으로 22일 아동복지시설 4개소를 찾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자는 의미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영유아에게는 수면잠옷 세트를, 어린이에게는 찜질방 및 영화관 나들이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았던 선물을 전달했다. 문동신 군산시장도 일일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해 아동복지시설을 깜짝 방문했다. 문 시장은 이날 아이들에게 웃음과 선물을 전달했으며, 시설종사자들을 위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병래)도 22일 일맥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간식을 마련했다. 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일일 산타행사에도 참여해 재미를 선사했다. 문동신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해 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감사하다”며 “우리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고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행복한 군산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