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2일 개정면 와룡마을 경로당에서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과의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정면장, 귀농귀촌협의회장, 와룡마을경로회장,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정면 와룡마을로 귀농한 성정경(63세)씨와 마을주민들은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화합·친목을 도모하고 영농정보를 교류했다. 아울러 시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 귀농귀촌협의회와 상호협력하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귀농귀촌인 주택 및 농지임차료 지원사업, 2% 저리로 창업자금 융자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이와 함께 중소형 농기계 보조사업,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 군산시 특화사업,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5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의 화합과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군산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안정적 정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